가격이동평균선 (4) - 단순가격이동평균선과 지수가격이동평균선
이번 챕터는 "지수"가격이동평균선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격이동평균선(1) - 일봉, 분봉에서의 가격이동평균선 (https://roomkey.tistory.com/22?category=598514)의 연장선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글에 수식적인 부분이 들어가는데.. 그 부분은 안읽으셔도 됩니다. 단순히 어떤식으로 반영이 되는지 보여드린 것 뿐이니 어려우시다면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위의 글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거래량 및 매물대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종가를 평균낸 수치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평균값이 아닙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5일 평균라고 나온 부분 다음 캔들을 보면 하락이 나왔으나 다음 이평선은 큰 상승이 나왔습니다. 이는 1로 표시된 날의 가격이 빠지며, 다음날 가격이 평균으로 들어가다 보니 주가의 하락에도 5일 이평선은 상승이 나오게 됐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단순"가격이동평균선(SMA)의 단점이 나오게 됩니다. 이평선의 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위와 같이 괴리율(?)이 발생하고, 이평선의 기간이 길수록 예전 매물의 이탈 등이 고려되지 않아 정확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지수"가격이동평균선(EMA)인데요. 최근 만들어지는 보조지표들은 이 EMA를 반영하여 만들어져 사용되는게 많을 정도로 보완이 많이 된 이평선이라고 합니다. 이는 오늘의 종가의 비중을 더 실어서 계산하는 방식으로 예전 종가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5일만의 가격만을 보는 것이 아닌 예전 가격들에 대한 영향을 모두 포함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EMA의 계산 방식은 5일 이평선 기준으로보면 이전날 EMA값에 4(5-1)를 곱하여, 오늘의 종가를 2번 더한 뒤 6(5+1)로 나눠줍니다. 오늘 가격에 비중을 두고, 이전날의 EMA를 모두 반영하여 계산하여 이전 종가에 대한 정보를 모두 반영하게 됩니다. (계산 방식은 글 하단에 놨습니다.)
위 기준으로 5일선 EMA를 계산하면, 오늘의 종가의 비중을 33%, 전날을 22%, 전전날을 14.8%, 전전전날을 9.88% ..... 반영하면서 여태까지 있는 모~~~든 종가의 비중을 담아 계산하게 됩니다. 이평선의 기간에 따라 각각의 비중을 달리 보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알에프텍을 보시면 다른 글에서는 20일선을 이탈하고 다시 올라갔다고 말을 했지만, 지수가격이동평균선으로 적용하여 보면 ! 20일선을 지지한 뒤에 이탈하지 않고 상승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다 더 정확하게 평균 내주는 방식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단순가격이동평균선을 보고 대응을 하기 때문에 !! 단순히 참조용으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순 가격이동평균선 | 지수 가격이동평균선 |
***************EMA 계산 방법***************
위 내용을 기반으로, X일 이평선 기준으로 n번째 날의 EMA En은 종가인 an과 다음과 같은 관계를 가집니다.

상당히 복잡한데요... 저도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쓸라고 해보다 보니 쓰게 됐습니다..
5일이평선을 기준으로 오늘의 EMA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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